현명한 피카츄가 되자
나는 피카츄였다. 나의 MBTI 유형은 INFP이다. 흔히 인프피라고 불리우는 이 유형에게 자주붇는 타이틀은 '게으른 완벽주의자',' 지독한 이상주의자' 이며 주위에서 풍부한 상상력으로 미래를 꿈만꾸는 나에게 'Here & Now'를 기억하며 살라고 자주 말한다. 학창시절에는 정해진 시간표에 맞춰 어느정도 집중하여 앉아있는 것이 가능했지만(집중하는 흉내였을수도) 성인이되어 대학을 졸업할 즈음의 내 집중력은 굉장히 짧아져있었다. 스마트폰이 성장곡선을 그려가며 나날이 발전 할수록 나의 집중력은 반비례 그래프를 열심히 그려갔다. 이때까지 짧아진 집중력에 대해 '나는 벼락치기를 참 잘하니까'라고 열심히 합리화 했었고 (실제로 어느정도 사실인 부분도 있었다) 계속된 합리화는 나를 시험기간마다 열심히 벼락치기로 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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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 2. 20. 21:33